'2019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오는 16일부터 열려

'2019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오는 16일부터 보령시 웅천읍 모창포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 보령시 제공
'2019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오는 16일부터 보령시 웅천읍 모창포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 보령시 제공

봄나들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2019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 도다리 축제'가 3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철을 맞은 보령의 대표 봄철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를 이용한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가 제공된다.

축제 기간 중 평일에는 무창포 가요제, 품바공연을 즐길 수 있고, 휴일에는 조개 빨리 까기, 주꾸미 먹물 따기, 낚시 고기 잡기, 깜짝 경매 등 다채로운 체험과 향토가수 초청 및 관광객 노래자랑도 열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주말 체험 중 체험비는 맨손고기잡기 1만 원, 바지락 잡기 체험은 성인 8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조위 70cm 이하일 때 갈라짐이 나타나고,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경이로운 광경을 볼 수 있으며, 바닷길이 열리면 바지락, 해삼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쏠쏠하다.

바닷길은 ▲ 20일 오전 9시 36분(조위 38cm) ▲ 21일 오전 10시 25분(3cm) ▲ 22일 오전 11시 9분(-9cm) ▲ 23일 오전 11시 50분(4cm) ▲ 24일 낮 12시 29분(37cm) ▲ 4월 5일 오전 10시 23분(83cm) ▲ 4월 6일 10시 56분(72cm) ▲ 4월 7일 오전 11시 29분(72cm)에 절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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