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조보아 따라하기 이벤트 참여자 500명 넘어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유승호·조보아 주연)의 한 장면 / 충주시 제공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유승호·조보아 주연)의 한 장면 / 충주시 제공

충주 탄금호 중계도로가 최근 연인들의 낭만적인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탄금호 중계도로는 낮에는 탄금호의 뛰어난 풍광을, 밤에는 화려하게 수놓은 빛 조명을 즐길 수 있는 충주의 떠오르는 명소 중 하나이다.

특히 최근 유승호·조보아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충주시는 이러한 탄금호 중계도로의 홍보를 위해 드라마 촬영과 연계하여 '유승호·조보아 따라하기 럭키백 이벤트'를 지난 2월 9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이 지난 현재 약 500여 명의 시민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개별 SNS와 블로그를 통해 최소 7000여 명에게 노출된 것으로 분석되는 등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탄금호 중계도로를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문화자원, 지역상권을 연계해 충주의 대표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탄금호 중계도로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이벤트 종료 후에는 별도의 자전거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이 외에도 중앙탑 의상대여소 운영, 체험관광센터 VR체험기 설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 충주시 제공
탄금호 중계도로를 찾은 관광객들 / 충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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