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시설지원사업소 개소

세종교육시설지원사업소가 지난 2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교육시설지원사업소가 지난 2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시설지원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종시는 출범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학교의 지열냉난방시스템 등 첨단 시설물에 대한 관리와 지원 등 학교 현장 시설 지원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교육현장 곳곳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늘봄초등학교의 유휴교실을 이용하여 세종교육시설지원사업소를 개소하고 적극적인 현장지원에 나선다.

주요 업무는 ▲ 학교시설물 안전점검 ▲ 소규모 수선 현장지원팀 운영 ▲ 법정시설 관리 컨설팅 ▲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 건물 관리 ▲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 수영장 관리 등이다.

특히, 현장지원팀을 운영해 개별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기계설비 점검·수리 및 건축 관련 소규모 수선 현장에도 전문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학교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김승준 세종교육시설지원사업소장은 “학교시설관리 업무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교가 건강한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