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충북남부(영동, 옥천) 일부지역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강수를 포함한 구름대가 제주 남쪽에서 남부지방까지 폭넓게 형성되어 있으며 시간당 1mm 미만의 약한 강우를 기록하고 있다.
이 구름대는 당초 예상보다 다소 북상하여 오후(15~24시)부터는 충남남부(대전, 금산, 계룡, 논산, 부여, 서천 등)지역에도 가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전·세종·충남 지역 아침 기온은 평년(아침최저 영하 5도~영하 1도)보다 2~4도, 낮 기온은 평년(낮최고 7~10도)보다 3~6도 가량 높겠다.
충북지역 아침 기온은 평년(영하 6~영하 2도)보다 2~4도, 낮 기온은 평년(6~8도)보다 3~6도 높겠다.
내일(28일) 새벽(06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 미세먼지
오늘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의 미세먼지는 '보통', 초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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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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