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음악칼럼니스트 김문경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 세 번째 공연이 3월 13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의 OST인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1번’과 영화 <내겐 너무 예쁜당신>에 흐르는 슈베르트의 ‘즉흥곡 3번 내림사장조’, 영화 <피아니스트> 속 쇼팽의 ‘발라드 1번 사단조’ 등 영화의 감동을 더 깊게 해 주었던 음악이 60분 간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연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반진형은 유연한 해석과 부드러운 피아니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예약수수료 1000원)된다. 관람 예약은 27일 오전 9시부터 YES24를 통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여민락콘서트는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즌2(4~6월)는 포크 그룹 동물원, 시즌3(7~9월)는 국악인 김성녀, 시즌4(10~12월)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