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 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 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내달 1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보훈단체와 학생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 9시 4.4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던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모신 창의사 참배가 진행된다. 이후 당진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과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3.1절 기념 동영상 상영, 독립선언서낭독, 표창, 기념사 및 기념공연,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와 당진시문화재단이 협업을 통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기념공연의 경우약 20여 분 간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 된지 100주년이 되는해”라며 “1919년 기미년의 역사적 의의를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후세에 길이 전할 수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준비한 이번 기념식에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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