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앞바다 및 충남북부서해안 안개 주의

2월 24일(오후) 날씨예보 / 기상청 날씨누리

오늘(2/24일) 대전·충청 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바람이 약하게 불겠으며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겠다.

그러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대전·세종·충남 지역 아침 기온은 평년(아침최저 영하 4도~영하 1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기온은 평년(낮최고 7~9도)보다 3~5도 가량 높겠다.

충북지역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 ~-3도)보다 2~3도,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6~8도)보다 3~5도 높겠다.

 

▶ 충남북부앞바다 및 충남북부서해안 안개에 주의

2월 24일, 08시 45분 천리안위성 안개탐지영상과 09시 시정분포도 
 / 기상청 날씨누리

기상청 발표(2/22 오전9시)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발생한 해무가 충남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 해무는충남북부앞바다를 중심으로 오전(12시)까지 발생하겠으며, 충남서해안 일부지역(태안, 만리포 등)으로 유입되면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운행에 유의해야겠다.

내륙지방에도 하천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18시)까지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날씨(25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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