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동 선교사촌

문화재자료 제44호 (2001. 06. 27 지정), 대전 대덕구 오정동 133-2번지


오정동 선교사촌은 1955~1958년에 지어진 선교사 사택들이 있는 곳으로, 이 중 최초(1995년)에 지어진 북측의 3동이다.

1990년대 초 선교사들이 한국을 떠난 후 사택의 일부에 한남대 설립자인 인돈(印敦. William Aldermam Linton, 1981~1960)을 기념하는 인돈학술원을 개원하고, 유물을 보관·전시하고 있다.

1950년대 국내 시대상이 반영된 건물들로 붉은 벽돌에 한식지붕을 올린 점이나 주진입이 현관으로 모이는 점 등에서 서양식 건축에 한국 건축양식을 도입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