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복용동 공동체텃밭 분양신청 접수
대전시민 누구나 신청가능

공동체텃밭이 조성된 대전 유성구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 농지가 1인당 분양단위로 나뉘어있고 각각 이름 푯말이 세워져 있다. / 대전시 제공
공동체텃밭이 조성된 대전 유성구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 농지가 1인당 분양단위로 나뉘어있고 각각 이름 푯말이 세워져 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동체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공동체텃밭은 유성구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유성구 복용동 578번) 부지로, 총 240구획으로 나뉘어 있으며, 1인당 분양 규모는 20㎡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공동체텃밭 사업은 1년 단위 분양으로, 지난해 첫 분양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농업을 체험했다.

분양신청은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 ‘OK 예약서비스’를 통해 하면 되고, 분양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분양대상자로 선정되는 시민은 분양료 3만원(1㎡당 1,500원)을 납부해야하며, 오는 3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동체텃밭을 통해 도시농업을 체험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비록 작은 텃밭이지만 큰 보람과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소통의 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체텃밭 분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또는 대전시 농생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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