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황금돼지의 해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18일, 대전 중구 무수동 운람산과 유회당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무수동 산신제가 열렸다. 제단에는 산신님께 올리는 술과 배, 감, 밤, 대추, 북어 등이 올려져 있는 가운데 돼지 한 마리가 제물로 바쳐져 있다.
돼지는 앞다리를 양 옆으로 활짝 벌린 채 가늘게 실눈을 뜬 모양새다. 젯상 앞 쪽에서는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춤을 추고 있다. / 2019.02.19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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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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