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산내·현암·자양·대암 5개 초교서 진료

대전 동구는 오는 3월부터 관내 5개 초교에서 '충치예방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오는 3월부터 관내 5개 초교(판암·산내·현암·자양·대암)에서 '충치예방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구강보건실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2명이 한 팀을 이뤄 운영된다. 학교별 주 1일 출장 근무하며, 진료내용은 ▲ 구강 검진 ▲ 불소 도포 ▲ 치아 홈메우기 ▲ 구강 보건교육 ▲ 바른 양치교육 등이다.

구는 학부모로부터 사전에 진료동의서를 받아 무료치료를 실시하고, 치료 결과를 안내문으로 개별 발송해 학부모와 연결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성 동구보건소장은 "구강보건실 운영이 아동의 충치 감소와 충치 치료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교사와 학부모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