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중촌동 주민화합 윷놀이 한마당’ 열려

16일 대전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화합 윷놀이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윷을 던지고 있다. / 대전 중구 제공
16일 대전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화합 윷놀이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윷을 던지고 있다. / 대전 중구 제공

“자 어디 한번, 윷판 한사리 놀아볼까요.. 윷이다! ”

정월대보름(19일)을 앞두고 대전 중촌동에서는 7개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10개 경로당 어르신과 맞춤거리 상인회원, 주민들이  윷놀이로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진행된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각 경로당의 내로라하는 어르신들이 노래실력을 뽐냈으며,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과 미용봉사 재능기부도 전개됐다.

중촌동 자생단체장협의회 유병윤 회장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고,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는 마을 대표행사로 발돋움 해 매년 열겠다”고 말했다. 

김기돈 동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단체장님들과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인정 넘치는 중촌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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