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전시당, '허태정 시장의 그릇된 시정 철학 경고' 논평 발표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허태정 시장의 그릇된 시정 철학 경고' 논평 발표
  • 이용환 기자
  • 승인 2019.02.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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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살리기는 외면한 체 본인의 치적 쌓기만을 행하는 작태 안타까워"
바른미래당 대전광역시당 / 뉴스티앤티 DB
바른미래당 대전광역시당 / 뉴스티앤티 DB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 신용현, 이하 시당)이 연일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공세를 가하고 있다.

시당은 14일 ‘허태정 시장의 그릇된 시정 철학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최근 리얼미터가 발표한 단체장 평가 하위권을 기록한 허태정 대전시장을 질타하고 나섰다.

시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인용하여 “목민심서에 이르길 ‘능력이 없는 자가 수령이 되면 백성들은 그 해를 입어 곤궁하고 고통스러우며, 사람이 비난하고 귀신이 책망하여 재앙이 자손들에게까지 미칠 것이니, 이 어찌 구할 수 있는 것이겠는가’라는 말이 있다”면서 “이는 목민관의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를 단적으로 말하고 있다”며 “앞서 본 시당의 논평에서 이점을 미리 경고하였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현의 말씀을 반증하듯 12일 발표된 리얼미터 월간 단체장 평가에서 허태정 시장이 꼴찌나 다름없는 성적표를 받았다”면서 “허 시장 취임 이후 평가는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실업률 또한 5.8%로 18년 만에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과거 허 시장이 유성구 구청장 시절 지역 경제를 살리지 못한 실책이 이제는 대전광역시까지 번지는 것이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다”면서 “지역의 경제는 지역의 민낯이며 시민의 삶의 터전과도 같은 의미이다”라며 “허 시장은 대전 시민들의 삶의 터전을 위해 매진하여도 모자란 시점에서 이벤트성 체육행사, 지역 경제 살리기와는 무관한 시정정책, 불필요한 공론화 등 지역 경제 살리기는 외면한 체 본인의 치적 쌓기만을 행하는 작태가 참으로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시당은 끝으로 “허 시장은 하루빨리 허황된 생각을 버리고 대전지역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기 바란다”면서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허 시장의 그릇된 시정 철학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며, 조속히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통해 대전 시정에 올바른 균형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충고했다.

한편, 시당은 지난 12일에도 ‘허영된 이벤트로 대전시민과 충청민을 우롱하지 말아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AG 유치는 가난한 집 빚잔치’, ‘허태정 대전시장의 욕심에서 비롯된 무리한 이벤트’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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