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톤치드 가득한 힐링여행지로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청정자연 속 힐링과 다양한 체험이 활동한 가능한 휴양지로 주말과 성수기 여행주간이면 전국에서 몰려든 휴양객들로 북적인다.
휴양림은 소백산화전민촌 화전민가 9동, 소백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 숲속의 집 10동,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15동 등 모두 49동에 이르는 산림휴양 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더불어 소백산화전민촌과 정감록 주변 산림의 임도를 활용한 숲속 탐방로와 소백산 자락길 6구간 등이 조성되어 있어 산림욕과 숲속 트레킹을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말끔히 덜어낼 수 있다.
휴양림 내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소백산과 단양강이 빚어낸 천혜의 조망을 지닌 게 매력이며, 자연학습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조선시대 이래 민간에 널리 유포된 예언서인 정감록에서 언급한 전쟁이나 환란이 오더라도 피할 수 있는 십승지 마을을 스토리텔링한 시설이다.
이곳은 쾌적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과 여유, 재충전의 시간을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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