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임명 방침
충남도,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임명 방침
  • 이용환 기자
  • 승인 2019.02.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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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영 행정부지사 기자회견 갖고 유 신임 원장 임명 발표
충남도청 / 뉴스티앤티 DB
충남도청 / 뉴스티앤티 DB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12일 신임 공주의료원장에 유상주 전 서산의료원 관리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남궁 영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 신임 원장의 임명에 대해 발표했다.

유 신임 원장은 지난달 충남도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공주의료원을 새롭게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으며 원장 후보자에 올랐으나, 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유 후보자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30일 이를 충남도에 통보한 바 있다.

충남도는 도의회의 부적합 판단 사유를 면밀히 재검토하고, 후보자 소명자료를 분석했으며, 인사청문회 당시 유 후보자의 답변이 다소 미흡했으나, 실정법 위반 등의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은 데다 경영 및 조직운영 능력으로 볼 때 공주의료원 당면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판단하고, 도의회에 대한 설명 절차를 거쳐 임명을 최종 결정하고 13일 임명장을 수여한다.

유 원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서산중앙고(구 서산농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방송통신대에 재학 중이다.

1983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5년간 서산의료원 원무담당, 관리팀장, 관리부장 등을 두루 역임한 유 원장은 공공병원 행정 전문가로 오랫동안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힘써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유 원장은 공주의료원 운영 방향 및 경영 전략으로 ▲ 지역거점 공공병원 기반 확립 ▲ 우수 의료진 확보를 통한 의료 수준 향상 ▲ 공공의료 기능 강화 및 노사화합·경영안정 ▲ 지역 여건에 부합한 전문화 및 특성화 등 진료 사업 내실화 ▲ 경영의 투명성 및 합리화 ▲ 진료 절차 간소화 및 친절 교육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등을 중점 추진 등을 꼽았다.

유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 12일까지 3년이다.

유 원장은 “공주의료원이 지역 주민과 직원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유 원장이 공주의료원을 공공성 및 효율성을 갖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경영해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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