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18일, 신탄진대보름쥐불놀이 등 12곳에서 다채로운 행사
다가오는 2019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전 대덕구 곳곳에서 주민평안과 풍성한 한해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행사가 열린다.
14일에는 대덕문화원 주관으로 달맞이큰잔치가 개최되며, 16일 오후 6시에는 '제23회 신탄진대보름쥐불놀이축제'가 신탄진 현도교 아래에 금강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제23회 신탄진대보름쥐불놀이축제는 대덕구 대표 겨울축제로 대형 소원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는 도심에서 경험하기 힘든 겨울밤 불야성의 장관을 제공한다.
더불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각종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어 올해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정월대보름 전날인 18일에는 부수동, 목상동, 용호동, 이현동, 비래동, 법동, 읍내동, 장동 등 관내 10곳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 오후 12시 부수동 부수골 거리제(부수골 느티나무) ▲ 오후 5시30분 목상동 들말 달맞이(목상동 FC축구장) ▲ 오후 6시 10분 용호동 상용호 장승제(용호교 우측 석장승) ▲ 오후 6시 30분 이현동 수구제(이현동 보호수) ▲ 오후 6시 50분 비래동 느티나무 당산제(비래동 느티나무) ▲ 오후 7시 법동 범천골 장승제(법동 석장승) ▲ 오후 7시 15분 읍내동 뒷골장승제(회덕동 주민센터 뒤) ▲ 오후 7시 25분 읍내동 당아래 장승제(읍내동 동원약품 건너편 석장승) ▲ 오후 7시 35분 읍내동 장승제(읍내네거리) ▲ 오후 8시 장동 산디마을 탑제(산디마을 입구)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