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회관, VR·AR 활용한 체험존으로 탈바꿈
대전어린이회관, VR·AR 활용한 체험존으로 탈바꿈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9.02.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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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완료, 14일 개관식, 20일 정상오픈
대전어린이회관의 체험존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 대전시 제공
[어린이회관 리모델링 빛의 숲] 대전어린이회관의 체험존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 대전시 제공

2009년 개관해 약 10여 년간 아이들과 함께해 온 대전어린이회관의 체험존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유성구 월드컵경기장 동관 1층에 자리한 어린이회관은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복합문화시설이다. 실내 5,383㎡, 야외 2,250㎡의 규모를 자랑하며 이번 리모델링을 진행한 공간은 1,460㎡에 해당하는 체험존이다.

기존 체험존이 세계, 과학, 스포츠, 직업 등 테마별 핸즈온 방식 체험으로 구성되어 놀이와 함께 소·대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었다면 새롭게 단장한 체험숲은 AR과 VR을 활용한 신체놀이가 특징이다.

체험숲은 크게 모험의 숲, 빛의 숲, 운동의 숲, 미래의 숲으로 나뉜다.

체험숲은 커다란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형상으로 모듈이 구성되어 있으며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하고 자란 아이들에게 익숙한 영상을 매개로 하여 몸을 움직이고 땀 흘리며 노는 신체효능감을 맛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스캔하여 상상의 숲 완성해보기, 바닷 속 물고기 구경하고 잡기, 영상 속 타자에게 볼을 던져 아웃시키는 피칭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태블릿 PC를 활용해 농작물 기르기, 나로호 타고 우주 여행하기 등 본격적인 직업체험도 가능하다.

어린이회관은 체험숲 뿐만 아니라 사계절상상놀이터, 요리·마술 등을 배워보는 아동전문프로그램, 공예체험의 아뜰리에, 자녀양육과 아이의 정서발달을 돕는 아동상담실, 뮤지컬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회관은 오는 14일 리모델링 개관식을 개최한 후 나흘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뒤 2월 20일 재개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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