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오는 2월 25일까지 가스 중간밸브 자동차단기(타이머 콕)의 설치 보급 지원 신청을 받는다.

가정집에서 가스 타이머 콕은 가스를 켜놓은 상태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이 차단되는 장치로,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시간 설정이 가능하고 작동 방법이 간편해 노약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스 과열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2,00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미 2017년까지 재난취약 2,870가구에 가스안전점검과 타이머콕 설치를 완료하고 작년부터 일반 가구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가스 타이머콕 지원 사업은 개당 5만원의 설치가격 중 4만원(1만원은 자부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자부담 1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