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6점 획득, 12개 국공립 평균 77.79점

충남대학교 / 뉴스티앤티
충남대가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난해보다 3등급 상승한 2등급 판정을 받았다. / 뉴스티앤티

충남대가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보다 3등급 상승한 수치다.

충남대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82.46점을 획득해 2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12개 국공립대의 부패방지 시책평가 평균은 77.79점이다.

충남대는 6개 평가영역 중 '청렴문화 정착'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대는 ▲ 학과장 이상 교원의 청렴교육 이수율 ▲ 반부패·청렴 분야 제도 개선 방안 ▲ 부패위험 제거 개선 등에서 등급이 상승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오덕성 충남대 총장은 "지난해 대학 구성원이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 결과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청렴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의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청렴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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