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충북본부에서 6일 설 연휴도 잊은 채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컵라면 등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 충주시 제공
NH농협충북본부에서 6일 설 연휴도 잊은 채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컵라면 등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 충주시 제공

NH농협충북본부에서 2월 6일 설 연휴도 잊은 채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컵라면 등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농협에서는 설 연휴 기간 내 재난상황실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지난 2일 4곳의 통제초소에 컵라면 1000개 초코파이 1000개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충주지역 농가 1009곳에 생석회 5298포 배부 시 지게차를 동원하는 등 각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태용문 충북농협본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에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인력풀과 방역차량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축산물수급 및 가격안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석영 부시장은 “농협에서 구제역 조기 수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모두 합심해 차량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소 운영과 농가방역소독 예찰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설 연휴가 끝나고 7일부터 운영하는 충주지역 도축장 3곳에 근무자를 추가 배치하는 등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와 조기 수습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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