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 제공
설 연휴 기간 보령에서는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겨울별미를 맛볼 수 있다. / 보령시 제공

5일 간의 설 연휴 동안 겨울별미도 맛보고, 즐길거리 다채로운 보령에서 온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우선 낭만의 겨울바다를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 스케이트 테마파트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짜릿함과 스피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이스튜브슬라이드가 도입됐고, 보령 머드 머티와 머피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된다.

설 당일인 5일에는 오후 2시 3회차, 오후 4시 4회차 이용객 20명을 추첨해 경품으로 머드 3호세트를 제공하는 등 설 연휴 이벤트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7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로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다.

보령무궁화수목원 내 눈썰매장은 소중한 겨울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설 당일인 2월 5일만 쉬고 정상 운영한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고, 튜브 눈썰매 대여료 2000원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해안선을 따라 대천항까지 왕복 2.3km 구간을 왕복하면서 백사장과 바다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보령 스카이바이크도 추운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이한치한을 즐기려고 하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4일과 5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또 보령은 식도락하기 좋은 여행지로 꼽힌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조개구이'와 겨울 별미 '방어회', 시원하고 얼큰한 '물잠뱅이탕'을 맛볼 수 있다. 오천항에서는 추울수록 더 맛있는 '간재미'와 '키조개'를 천북 장은항에서는 제철을 맞은 굴을 구이 찜등으로 제대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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