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구청서 '입춘첩' 제공

대전 서구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입춘첩'을 무료 제공한다. / 뉴스티앤티

대전 서구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입춘첩'을 무료 제공한다.

예로부터 입춘(立春)에는 봄의 희망을 담아 한 해 동안 길한 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각 가정에서 대문이나 문설주에 좋은 글귀를 붙이는 풍속이 있다.

이에 구는 동 주민자치센터 서예 교실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입춘첩을 무료 제공함으로써 '행복동행, 대전서구'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설 명절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서예 교실 수강생과 구민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더욱 의미 있다"며 "귀향길에 나서는 구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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