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범죄예방 대책‧이용환경 개선 노력 인정

대전 유성구청 / 뉴스티앤티
대전 유성구청 / 뉴스티앤티

대전 유성구가 ‘2018 공중화장실 발전유공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유성구는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대책으로 ▲ 여성화장실에 안심스크린(칸막이 하부 밀폐) 및 안심비상벨·안심거울 설치 ▲ 남·녀 공용화장실 분리사업 ▲ 경찰서·시민단체·여성단체 합동 캠페인 및 탐지장비 활용 수시점검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 휴지통 없는 화장실 정착 ▲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 ▲ 여성위생용품 전용 수거함 및 아동겸용 변기커버 설치 등 여성·아동 친화도시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공중화장실은 물론 민간화장실 127개소를 개방화장실로 지정‧관리하는 등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한 번 더 찾아오고 싶은 온천휴양도시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특히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유공기관 선정은 행안부가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등 안전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 이용문화를 위해 기여한 공공기관에 대해 1·2차 공적평가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대상기관을 선정했다.

한편 시상식은 30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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