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지역위원장 "심기일전의 각오로 임하겠다"

강래구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지역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강래구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지역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지역위원장에 강래구 전 동구 지역위원장이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28일 "사고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임명과 관련해 지난 22일 비공개 면접을 실시했다.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강래구 전 지역위원장을 단독 추천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를 열고 강래구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7개 지역위원장 임명을 최종 의결‧인준했다.

강 지역위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심기일전의 각오로 임하겠다. (동구는) 그동안 지역위원장이 없어 중앙당과의 연결고리가 다소 미약했다"며 "여당의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총선 승리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전 동구 지역위원장에는 강래구 지역위원장 외 강호계 전 대전대 겸임교수, 김범규 국제대 교수, 윤기석 충남대 국가정책연구소 연구교수, 이승복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정경수 변호사 등 6명이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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