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365경희한의원(원장 신기석)이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천안시 제공
천안시와 365경희한의원(원장 신기석)이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천안시 제공

천안시와 365경희한의원이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은 한방관련 소화기 질환, 내분비 질환, 이비인후과 질환 피부질환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천안시가 대상자를 선정해 365경희한의원으로 추천하면, 365경희한의원은 추천된 취약계층에 대해 의료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의료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이다.

한방관련 소화기 질환, 내분비 질환, 이비인후과 질환, 피부질환 치료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기석 365경희한의원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한방진료로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된 사회생활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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