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청주신선주 제조현장 방문 격려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이 지난 25일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 청주신선주 제조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이 지난 25일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 청주신선주 제조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오랜 기다림 끝에 18대째 400년 역사를 이어온 전통주 '청주신선주'가 지난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은 지난 25일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 청주신선주 제조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기에 청주신선주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 관계자들에게 행·재정적 지원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청주신선주 약주는 술 특성상 아무런 감미료를 넣지 않고 단지 청원생명쌀, 찹쌀, 생약재, 전통누룩만 사용해 100일이상 발효과정을 거쳐야만 제대로 된 술이 출시되기 때문에 부득이 한정 판매를 한다.

청주신선주 약주( 16。 ․ 500㎖)를 21일부터 우선적으로 판매하고, 증류주 (42。 ․ 375㎖), (52。 ․ 375㎖) 2종, 탁주 (10。 ․ 500㎖), 셋트 (약주1병 + 탁주1병)는 오는 2월 내지 3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김 부시장은 제조현장 방문에 이어 오랜 지병으로 H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청주신선주 기능보유자 박남희 선생을 병문안하고 청주신선주가 출시되기까지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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