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주변 상습 절도범 검거

세종경찰서
세종경찰서

세종경찰서는 전통시장 주변 상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A씨(66세)를 체포하여 22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해 8월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주로 심야 시간을 이용해 전통시장 주변을 배회하면서 상인들이 보관 중인 의류 등 100만 원 상당을 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영업중인 전통시장 인근 상가에서 휴대전화기가 들어있는 고급 외투를 절취한 혐의로 체포됐다. 또 A씨는 수사과정에서 그동안 동일 수법으로 인근 상가에서도 금품을 절취한 범행 3건이 추가로 드러났다.

경찰은 평소 전통시장이나 주택 등 주변에서 경미한 범죄가 발생하더라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지역 및 취약 시간대 중심으로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17일간 명절치안 확보를 위한 ‘설 명절 전·후 특별형사활동’을 펼쳐 서민생활 침해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