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자문위원회는 시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공주시 제공
공주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자문위원회는 시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윤용혁 공주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민족정신과 애국심을 심어 주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미3·1독립만세 제100주년 기념식, 3·1절 기념 특별기획 공연, 3.1만세 운동 재현행사, 공주 항일 역사유적 탐방, 대한민국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 마곡사 백범명상길 걷기 행사,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 호국보훈 체험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외에도 보훈, 교육, 홍보 분야 사업을 추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 위원장은 "기념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민들과 지역단체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공주의 지나 온 100년을 기리고 다가 올 100년을 준비하는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사업 자문위원회는 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 세부실행 계획의 진행상황에 대해 지속적인 자문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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