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 대성황
-사흘 간 6만 5천여명 다녀가...고마로 옮기면서 보다 풍성한 축제 만들어-

공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에 6만 5000여 명이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에 6만 5000여 명이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 공주시 제공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에 연일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공주 고마일원에서 열린 올해 군밤축제는 ‘불타는 밤 뜨거운 공주’라는 주제에 걸맞게 대형화로에서 공주알밤을 구워먹는 군밤 체험을 비롯해 각양각색의 체험거리과 먹거리로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알밤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알밤요리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SNS와 미디어를 활용한 사전 홍보활동은 군밤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불어 설 명절을 앞두고 알밤 선물세트를 비롯한 공주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도 성황을 이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그 결과 축제기간 동안 6만 50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은 공주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한 밤 농가들과 공직자, 조직위원회,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축적된 노하우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미비한 사항은 더욱 보강하는 등 군밤축제가 공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