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여성과, 아동,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홍성을 만들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18일 군은 4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성평등 기반 및 함께 돌보는 아동지원체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전국 최초의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 및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여성교육을 활성화 시켜 양성평등의식 확산에 주력하고,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 단절 여성에게 직업교육프로그램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 인건비 및 처우개선비, 어린이집 운영비, 어린이집 보육료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 결혼이주여성의 조기 정착을 위한 다문화축제, 친정 보내주기, 다문화가족 사진촬영 지원 사업 등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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