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표 대학 박물관으로 만들겠다"
충남대는 17일 대학본부 별관에서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Jump CNU Forum'을 개최했다.
포럼은 유용욱 박물관장의 '충남대 박물관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가 주를 이뤘다.
유 관장은 이날 활성화 방안으로 ▲ 새로운 문화재보호법에 의거한 조사 용역 및 수주 ▲ 도록 출간을 통한 지적재산권 확보 ▲ 학교 역사관 정비 및 AR·VR 등 최첨단 기술 도입 ▲ 박물관 시청각실 무료 대여 ▲ 교직원 및 동문의 노력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포럼에서는 박물관의 교육·전시·행정 기능 강화, 박물관 홍보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충남대 관계자는 "이날 제시된 여러 방안을 종합해 박물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대전을 대표하는 대학 박물관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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