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천1백만 원 기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중구지회, 백미 930kg(250만 원 상당) 기탁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지역 저소득가정 420세대에 5만원씩 전달해달라며 대전 중구에 2천1백만 원을 기탁했다 / 대전 중구청 제공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저소득가정 420세대에 5만원씩 전달해달라며 대전 중구에 2천1백만 원을 기탁했다 / 대전 중구청 제공

설을 맞아 따뜻한 이웃나눔 손길이 지속되고 있다.

대전 중구는 17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중구지회로부터 각각 이웃돕기 성금과 백미를 기탁받았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는 따뜻한 설을 기원하며 지역 저소득가정 420세대에 5만원씩 전달될 2천1백만원을 기탁했다.

안기호 회장은 “우리 이웃 모두가 풍요로운 설을 맞이하시길 바라며, 공동모금회에서 추진중인 희망2019 나눔캠페인 후원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2019 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 까지 진행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중구지회(지회장 이향순)에서도 백미 930kg(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쌀은 지역 저소득가정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향순 지회장은 “설 명절을 외로이 또는 힘들게 지내시는 분들께이 쌀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기탁해주신 두 단체에 감사를 표하고,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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