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온천지구 관광활성화 위한 용역 본격 착수
스카이워크, 대형 상징조형물 등 다양한 관광아이템 발굴

 

17일 유성구가 중회의실에서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17일 유성구가 중회의실에서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1990년대까지 신혼여행 및 온천여행지로 각광받았던 대전 유성지역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새롭게 단장을 시작한다.

17일 대전 유성구는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유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조성사업은 온천로 일원에 온천의 특색을 가미한 개성과 상징성 있는 관광 콘텐츠 및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34억원이 국시비로 투입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 온천 실개천 ▲ 온천분수 ▲ 대형 상징조형물 ▲ 세련된 야간경관조명 ▲ 포토존 ▲ 온천공원과 갑천을 잇는 스카이워크 등 최근 관광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조성사업은 온천로 일원에 진행 중인 일련의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 사업”이라며, “위치적, 시기적으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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