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일정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 충북도의회 제공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는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70회 임시회를 열어 금년도 첫 회기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1차 본회의는 17일 오후 2시에 개의하여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상정(초선, 음성1) 의원이 ‘농업분야 농정거버넌스 및 광역공공급식센터 설립 등’, 더불어민주당 이상식(초선, 청주7) 의원이 ‘균형 잡힌 사업추진을 위해 성장거점 중심 발전정책의 단점인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대책 등’에 대해 對(대) 집행기관 질문을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임영은(초선, 진천1) 의원이 ‘진천농다리를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한 제언’, 더불어민주당 이숙애(초선, 청주1) 의원이 ‘특성화고 정책 개선이 시급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 상정 예정인 안건은 총 12건으로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등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이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5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다.

장선배 의장은 “올해 신년화두인 民議同行(민의동행)은 ‘도민과 도의회가 함께 길을 간다’는 뜻으로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의 염원을 담는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삶과 충북의 미래에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며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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