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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연동면과 소정면을 중심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연동면과 소정면을 중심으로 교통·화재·범죄예방 등 5개 분야 안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의 후속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안전 인프라를 확충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지난 2018년 '시정3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연동면과 소정면에 시비 8억 원을 투입해 모두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 과속단속카메라·안전펜스·보행신호음성안내장치 등 교통 7개 사업 ▲ 농로배전함 교체·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등 화재 3개 사업 ▲ 해충퇴치기 등 감염병 1개 사업 ▲ 태양광조명시설·CCTV설치 등 자살 및 범죄예방 5개 사업 ▲ 자동심장충격기·휴대용제설기 설치 등 취약계층 보호 2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안전인프라 구축과 주민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사고 감축을 위해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켜 사람이 먼저인 국제안전도시 건설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사업으로 지난해 조치원 상리사거리∼홍익대앞 구간에 구간단속카메라 설치하고 피난약자시설에 방연마스크를 보급하는 등 안전인프라 구축 및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하여, 인구 10만 명당 손상사망률을 지속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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