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확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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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16일 ‘2019년 충청북도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충북도는 올해 138개 시책을 운영할 계획으로, 4,205개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사업비는 전년 대비 6억 원이 늘어난 102억2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금년 사업은 한국무역협회충북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본부, 충북KOTRA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충북본부 등 도내 7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추진한다.

충북도는 2019년 무역통상진흥시책을 첫째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는 수요자중심 수출촉진활동 강화, 둘째 신남방 및 신북방 등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 셋째 수출기업 저변확대와 강소수출기업 육성, 넷째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활성화, 다섯째 농식품 수출 기반확충을 통한 수출력 강화 등 5개 부문으로 기본방향을 정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하여 전방위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가동함으로써 무역통상진흥시책을 도내 모든 중소·중견기업이 적극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강소수출기업 육성과 수출촉진을 위해 17개 시책을 새로 도입하고, 수출성과 향상 등 수요자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무역전시회와 사절단 등의 사업규모를 확대하여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는 1월 31일 충북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무역통상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무역통상진흥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중소·중견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충청북도 무역통상진흥시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공고중인 시책사업은 온라인으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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