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배정 결과가 후순위로 배정된 경우 희망자 전원 구제할 방침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 뉴스티앤티 DB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 뉴스티앤티 DB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2일 2019학년도 평준화 후기고 ‘신입생 배정 프로그램’ 오류에 따른 후속 조치 계획을 밝혔다.

교육청은 먼저 배정 원칙에 맞게 배정했으나, 시스템 오류로 1차 배정에 대한 상대적 불이익이 발생한 학생을 구제할 계획이며, 최초 배정 결과에 비해 수정 배정 결과가 후순위로 배정된 경우 희망자 전원 구제할 방침이다.

또한 배정 고등학교별 예비소집일 일주일 연기하여 오는 15일 오후 2시이던 예비소집일을 오는 22일 오후 2시로 변경했으며, 구제 대상 학생 희망 확인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이다.

2019학년도 평준화 후기고의 최종 배정 발표는 오늘 18일 오전 10시이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및 출신 중학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11일 2019학년도 평준화 후기고 ‘신입생 배정 프로그램’ 오류 발생 사실과 관련하여 공식 사과하며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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