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맹, '연봉탐색기 2019' 서비스 시작

한국납세자연맹이 '연봉탐색기'서비스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서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연봉탐색기 2019'는 자신의 연봉 금액을 입력하면 1년 동안(2016년 기준) 만기 근속한 근로자 1115만명 중 나의 연봉순위 및 연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2017년 오픈한 '연봉탐색기'를 업데이트해 이달 11일 '연봉탐색기 2019'를 새롭게 오픈했다.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연봉탐색기 2019'는 연봉순위뿐 아니라 자신이 실제로 내는 세금과 실수령액, 절세비율, 연봉에 맞는 각종 세테크팁까지 제공해, 합리적인 지출계획을 세우려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정부나 각종 기관에서 발표하는 근로실태조사 등 연봉정보는 연도중 입사·퇴사자가 포함돼 있어 연봉정보에 왜곡이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연봉탐색기 2019'는 좀 더 객관적인 연봉 정보로 납세자권리 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연봉탐색기 사이트 캡처
한국납세자연맹이 제공하는 '연봉탐색기' 서비스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몰리면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 연봉탐색기 사이트 캡처

이날 '연봉탐색기 2019'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는 자신의 연봉 순위를 알아보려는 네티즌들이 몰리며 접속 지연을 보이고 있다.

한 언론은 "'연봉탐색기 2019'에 연봉 5000만원을 입력하면 상위 30%, 즉 100명 중 30등에 해당되는 순위가 나온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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