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향상을 위해 학생선수들이 세종시 일원에서 동계 방학기간 동안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학생선수들이 세종시 일원에서 동계 방학기간 동안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겨울 방학기간 동안 육상·수영 등 11개 종목, 약 200여 명의 학생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한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선수들은 세종고등학교, 한솔수영장 등 시 일원에서 오는 5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9월 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기존의 엘리트 학생선수뿐만 아니라 시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스포츠에 대한 재능을 발견한 후 대표 선수로 선발된 일반학생들도 함께 훈련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스스로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방학마저도 반납하고 훈련에 몰입하고 있는 학생선수들의 모습에 진심을 담아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훈련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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