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전수점검... 연료공급업소 점검도 병행

대전 대덕구청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청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가스보일러 사용가구 7만5,000여 세대를 전수 점검한다.

도시가스 사용가구와 숙박업소 등은 CNCITY에너지, 가스안전공사가 점검한다. 그 외 가정용 LP가스보일러 사용가구는 구와 LP가스판매업소가 합동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보일러 배기통 이탈·부식 등 설치상태 이상 유무다.

구는 점검 시 부적합시설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사고예방 전단지와 스티커 등을 배포하는 가스안전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9일부터는 2주간 관내 주유소, 가스판매소 등 연료공급업소 103곳을 집중 점검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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