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전 아산시장, 청와대 신임 정무비서관 임명
복기왕 전 아산시장, 청와대 신임 정무비서관 임명
  • 이용환 기자
  • 승인 2019.01.0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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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출신...초선 국회의원과 재선 아산시장 역임한 386그룹
복기왕 신임 청와대 정무비서관 / 뉴스티앤티 DB
복기왕 신임 청와대 정무비서관 / 뉴스티앤티 DB

충남 아산 출신의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신임 정무비서관으로 임명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복 신임 비서관을 비롯한 6명의 신임 비서관 임명을 발표했다.

복 신임 정무비서관은 1968년생으로 아산고와 명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행정학석사를 취득했다. 명지대 재학시절 총학생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전대협) 활동을 통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 교분을 쌓은 복 신임 비서관은 충남지역의 대표적 386그룹으로 전대협 동우회장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바람에 힘입어 충남도 행정부지사 출신인 자민련의 이명수 후보를 꺾는 기염을 토했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임기를 1년도 채우지 못하고 낙마했다.

복 신임 비서관은 피선거권이 회복된 후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에 출마해 당선된 후 내리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2월 6.13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아산시장을 물러난 후 충남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복 신임 비서관은 경선에서 양승조 후보에게 패하며 본선 진출을 이루지 못한다. 복 신임 비서관은 경선 패배 후 확실한 백의종군으로 충남 전역을 누비며 물심양면으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지원 유세를 펼치며 21대 총선 출마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명수(3선) 의원과의 리턴매치가 점쳐졌던 복 신임 비서관이 21대 총선을 불과 450여일 앞둔 시점에 정무비서관으로 기용되면서 충남지역의 최대 격전지로 남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복 신임 비서관과 더불어 문화비서관에 양현미 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춘추관장에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 제2부속비서관에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 해외언론비서관에 김애경 코트라 상임감사, 국정홍보비서관에 여현호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를 임명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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