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면 가산리 딸기농장에서 농업인들 만나 격려

한범덕 청주시장이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9일 오전 올해 첫 영농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영농현장은 요즘 청원생명딸기가 한창 출하되고 있는 남일면 가산리의 한 딸기농장이다.

현장에서 한 시장은 남일딸기작목반(반장 홍정용) 농업인들과 농업의 발전방향 및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미래 성장 동력이 농업분야에 있음을 인식하고, 앞서가는 청주시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농업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82억 2700만 원(6.96%)이 증액된 1264억 6600만 원을 확정하고, 2019년 10대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팜 조성 등 미래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스마트팜 2곳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에는 21곳에 2억 7600만 원을 집중 투입해 최첨단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4년간 스마트팜 100곳 조성을 목표로 첨단 미래 농업기반 조성에 전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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