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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세종시는 관내 주민 공동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주민 공동이용 시설인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독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척척세종은 이달부터 관내 관리사무소가 없는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전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무독성 약품을 살포하여 냄새 제거와 해충 박멸에 나선다.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약품 살포와 함께 바퀴벌레 등 건강에 유해한 해충 퇴치를 위해 컴배트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게자는 "공동체시설에 대한 소독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공간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독을 위해 살포되는 약품은 무색‧무취‧무알코올‧무독성으로 일반 세균 및 각종 바이러스와 식중독의 원인균인 살모넬라, 대장균, 포도상구균 99%를 30초 이내에 살균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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