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학 충북도의원이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사립유치원 운영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서동학 충북도의원이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사립유치원 운영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서동학(초선, 충주2) 의원은 8일 오전 10시 30분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사립유치원 운영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주지역 11개 사립유치원 원장과 구본극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담당직원이 참석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비롯하여 사립유치원 운영 현황과 애로점 그리고 사립유치원 운영의 개선 및 보완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 의원은 “현재 사회적 이슈로 다루어지고 있는 사립유치원 문제에 대한 지역 내 공론화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우리나라 국·공립 원아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69%에 비해 1/3 수준인 25%에 머물러 있을 정도로 유아교육에서 사립유치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게 현실이라”며 “사립유치원이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는 체제 확립이 절실하고 지금은 과도기 상태로 갈등과 어려움이 많지만 치열한 논의와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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