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진료비, 치료비, 백신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비 지원
마리당 10만원까지 지원
음성군은 올해부터 지역 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입양 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의 유기동물 입양 비용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안락사에 따른 예산을 절감하고,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통해 올바른 입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입양 지원 비용은 ▲ 질병 진료비 ▲ 치료비 ▲ 백신 예방접종 ▲ 중성화 수술비 총 4개이며, 마리당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 절차는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포획 및 구조하여 동물보호센터로 수송하면 먼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법적 보호기간인 10일까지 보호한다. 법적 보호기간이 지나고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입양이 가능하다.
한편 유기동물 공고 확인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 사이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유기동물을 확인할 수 있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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