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철 창립 준비위원장 "역동적인 중구 건설에 앞장"

대전시 중구 당원자치회 창립 준비위원회는 7일 제1차 창립 준비 실무회의를 열고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 대전 중구 당원자치회 창립 준비위 제공

대전 중구에 더불어민주당 당원자치회가 결성된다. 당원자치회 결성은 서울 송파을, 광주 광산갑에 이은 전국 세 번째다.

대전시 중구 당원자치회 창립 준비위원회는 7일 한결청년정책연구소에서 제1차 창립 준비 실무회의를 열고 창립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준비위는 이날 위원장, 부위원장, 감사, 고문, 각급 위원회, 운영위원 등의 구성과 앞으로의 활동 방안을 토의했다.

또 중앙당 '당원자치회 통합관리시스템' 인증을 거쳐 당원자치회 등록을 마치고 정식 출범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권오철 창립 준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를 준수하며 시당 및 중구 지역위원회와 역동적인 중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정당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2호 6장 27조는 당원의 자치활동 활성화와 당원조직 확대를 위해 당원자치회를 운영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위 조항은 지난해 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에서 나온 혁신안 일부를 받아들여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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