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전통시장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서비스가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시장 배송도우미'는 전통시장에서 고객이 구입한 물품을 인근 버스승강장 또는 하상주차장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전통시장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을 주로 이용하는 중장년 고객들이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 장보기 편하고 다시 들르고 싶은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서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고객이 물건을 구입하여 이동이 불편할 경우 점포 내 비치된 배송도우미 연락처로 연락하여 배송도우미가 물건을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