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지난 3일(목) 실시한 2019학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13,850명의 아동이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전 지역 전체 초등학교 148개교(공립 146교, 사립 2교)에서 취학예정인 아동은 지난해 15,180명보다 약0.6% 감소한 15,093명이다.
이 중 13,850명(91.8%)이 이번 예비소집에 응소했으며, 미응소 아동은 1,243명이다.
대전교육청은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각 학교에서 유선연락·가정방문·학교방문 요청 등을 통해 입학을 독려하고, 학생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3월 입학기일까지 취학대상 아동은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어, 학교와 교육청 및 유관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미취학 아동의 소재 파악 및 안전 확인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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