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항목의 행복도 지수가 타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높아

대전광역시교육청 / 뉴스티앤티 DB
대전광역시교육청 / 뉴스티앤티 DB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일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영역에서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아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각 시·도교육청의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시·도교육청 평가에 반영하고 있는 교육부의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는 전문리서치 기관에 의뢰하여 해당 시·도의 학교 중 무작위로 표본 학교를 선정하고, 수업·평가와 진로교육 그리고 안전·환경 및 전반적 행복도 등에 대한 문항들을 구성하여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한다. 2018년도 대전시교육청의 경우 조사대상 총 61개교에서 3,147명이 응답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 모든 항목의 행복도 지수가 타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높았으며, 특히 학생들은 교사의 열의와 학생 존중 그리고 학생 참여 유도 등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학부모들 또한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방과후학교 교육활동과 학습활동 공간 관리 그리고 학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 사업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주었다.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수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개선하겠다”면서 “2019년도에도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대전교육 구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끊임없이 소통하여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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