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 다할 것"

양승조 충남지사가 신안철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 충남도청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가 신안철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 충남도청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2019년 대한노인회 도연합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하여 “올 한 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철 도연합회장과 시·군 지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신년인사와 축하 떡 절단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지사는 “지난해 충남도정은 여러 위기를 딛고 새로운 희망을 열었다”면서 “새로운 도정이 큰 탈 없이 첫 발을 내딛고 2018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 여러분과 어르신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 지사는 이어 “2019년 새해에도 우리 충남도정은 220만 도민들과 어르신들의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들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통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며 “노인회 지도자들께서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더 큰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지사는 ▲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기회 확대 ▲ 노인 돌봄 서비스 및 안전망 확충 ▲ 노인 학대 예방 ▲ 어르신 인권 증진 ▲ 어르신 여가 복지 프로그램 확대 보급 ▲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 올해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등을 중점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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